얼마전에 인천 송도에서 일보는 김에
번개 여행 다녀왔어요.
서울에서 차로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에
편하게 갔다오기 좋은거같네요

한옥이라고 하면 가장먼저 전주 한옥마을이 떠오르죠.
하지만 전주 뿐만아니라 요새 전국에서 많이 생긴거같아요.
흔히 옛날 가옥을 한옥마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찾아보니까 역사적 의미나 건축의 문화재적 가치와 무관하게 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공간을 한옥마을이라고 부를 수 있는거네요.

예를 들어 서울에 있는 북촌 한옥마을은 비교적으로 현대적인 모습이고
오래된 고택들을 인위적으로 보아서 만든 남산골한옥마을도 있어요.

이번에 제가 방문한 송도한옥마을은 처음부터 상업용으로 만들어진거라고 하네요.
송도한옥마을은 송도 센트럴파크에 위치하고 있어요.

강가에 있는 송도한옥마을은 여러 식당이 들어서 있어요.
그리고 맨 안쪽에 할리스 카페가 있는데
생긴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매정 내부 아주 깔끔하고 넓어요
근처에 산다면 자주 들릴거같아요.

전통적인 분위기 나는 식당말고도 특별한 건물이 있습니다.
한옥 길을 따라가보면
옆에 한옥모양으로 되어 있는 호텔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경원재 앰배서더 인턴 호텔인데요.
2021년 Travellers' Choice Best of the Best 선정되었고
이는 매해 최고의 호텔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서비스, 품질, 만족도 등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한 카테고리별 상위 1%의 호텔만 수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대적인 빌딩 숲 속에서 고풍스러운 전통미를 뽐내고 있는 이곳은 국내 유일한 5성급 한옥호텔이에요. 30개밖에 되지 않은 객실 , 전통의 멋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한식당, 웅장한 한옥 느낌의 회의실 및 연회장 그리고 넓은 야외 마당을 갖추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휴가로 한번쯤 가보는거도 좋을것 같네요.


호텔 근처에 있는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동원이자 한국의 지형적인 특성을 살린 도시공원이라고 합니다.
인공수로로 만들어진건데 여기서 수상택시, 카누등 수상레저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고 해요.
저의는 밤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이 내용을 참고해서
낮에 방문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